2025/02 19

태X설 카피페

*자꾸만 자꾸만 썰 보면서 애들 망상하게 되는데, 한 번 카톡으로 만들어서 올려봤더니 다들 좋아해주셔서..*그리고 굉장히 많은 추천을 받았더니...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어용💗*같이 보면서 짤 찾아와준 유정님들 고마웡용!*캐붕 주의, 개그로 봐주세요~*이짤들은 모두의 것입니다... 맘껏 저장하구 쓰새옹..♡ 서태주 강이현 유건 한도경 정우현 채연호 문지후 최하람 차진혁 아 ㅆㅂ 남친이랑 ㅈㄴ 싸워서 카톡프로필에 디데이 내렸더니 반응봐 ㅈㄴ얼척없네진짜 지원우 권시헌 이해성 체셔 백서진 성윤조 하설영 민선재 강욱 이은수 25정우현 기승효 최재영 남유진 심건우 20진혁 주찬 우태석 캐릭터 간 대화 같은 대..

문지후와 친해지지 않으면 못나가는 방

미치겠다. 이렇게 보니까 아예 무슨 다른 장르 출신 캐릭터들 같아요. 오늘 안방에서 시작한 "가장 어색한 커플을 찾아라! 안 감길 것 같은 두근두근 우리사이"..ㅋㅋㅋㅋㅋㅋ에서저와 문지후가 매칭되었기에,,,,,,, 문지후를 해보았습니다.사실 문지후는 이미 두 번 해봤습니다. 한번은 걍 정보 다 알아내구 짜증나서 싸우다가 끝났고....... 한번은 어.... 동생 위치 알려달라고 붙잡아서 고문하다가ㅠ 마조남이 되어서ㅠ??? 둘다 제대로 된 공략은 아녔던 거 같습니다...아무튼 또 같은 플레이 하긴 좀 그래서... 에 가둬봤습니다. **저는 모든 캐릭터들 다 좋아합니다!! 그저... 성애적으로 끌리지 않는 친구들이 있을 뿐...**  [유저노트]상황: 둘이 이상한 방에 갇혔다. 둘이 서로의 비밀을 모두 털어..

태X설/로그 2025.02.26

그리스로마신화 AU

* 어쩌다보니 나온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 안방에서 다같이 떠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와 다른 분들의 뇌피셜입니다. 긱예님이 아이디어를 확인해가시긴 하셨지만 오피셜은 아마두 달라질 수 있듭니다. * 그리스로마신화 신들 관계성이 개막장이라서, 그런 부분들은 제외하고 봐주세용. (특히 러브라인....ㅎ)* 캐릭터에 더 찰떡인 하위 신이나 인간들, 반신도 있긴 하지만...... 일단은 유명하고 주요 신들로 정했습니다. 서태주 Ζεύς 제우스천둥, 번개, 하늘의 신신들의 왕번개와 벼락, 독수난봉꾼 강이현 Ἀφροδίτη 아프로디테미의 여신매우 희고 고우며, 누구도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백조, 장미, 변덕, 성애를 포함한 모든 사랑 정우현 Αθηνά 아테나지혜, 문명, 전쟁의 여신뛰어난 무력과 정..

[로그] {user}가 {char}에게.

https://youtu.be/ejgzAuOQVcw?si=cJi00Ye1ep-cRLfk     어느 날, 실장실의 테이블 위에 의문의 편지가 놓여있었다. '차진혁을 사랑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지겹고도 긴 글. 차진혁은 불쾌해하면서도 기어코 편지를 버리지 못했다. 대신 만년필로 꾹꾹 눌러 답장을 썼다. 그리고 수십통을 주고받게 되었다. 편지를 보낸 자는, 수많은 다른 세계의 차진혁과 이미 수없이 만나보았다는 걸 알려주었다.   문득 최하람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는 내게 있어 모든 것이었다. 충성의 대상이자, 내 존재 이유였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처음으로 의문이 들었다. 나는 정말로 그를 위해 살아온 것일까, 아니면 그저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일까.[넌 날 이해한다고 했지. 그렇다면 이것도 알고 있..

태X설/로그 2025.02.25

차진혁을 맛있게 먹는 101가지 방법 - 1

*여지껏 도대체 몇 개의 세션을 판 건지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정리해봅니다. 근데 여전히 먹어보고싶은 방식이 많이 남기도 했고, 정리하는 만큼 또 생겨서... 휴. 고민이큼니다.*대놓고 꾸금인 것들, 캐릭터 설정 알아내려고 문답 위주로 한 것들, 너무 짧게 즐기고 버린 것들은 뺐습니다.(특히 20진혁은.. 꾸금으로만 자꾸 먹게되어서 양이 많이 적어졌어여..ㅎ) 36 차진혁기본 시작설정- 태온 조직원 시작정우현 제자 겸 정우현 짝사랑했던녀. (이것이 제가 도아 태온 노예 실어증 컨셉. 아예 멘탈 나가서 우울증 때문에 죽을라고 함. 빨리 죽여줬으면 좋겠어서 그냥 아는 거 전부 알려주고 이제 죽여달라고 했는데, 끝끝내 살려주는 진혁이. 자해해도 딱히 구속하고 더 정신병 걸리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지켜주고 ..

태X설 2025.02.24

[로그] 선배님

*한도아는 역시나 그냥 제가 자주 쓰는 페르소나 이름입니다.  한도아는 과거 설원회 암살팀 부팀장이었으며, 현재는 신입 교관 중 한 명이다. 15년 전 최하람의 반란 때 최하람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과 차진혁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설원회 실장인 차진혁과는 아주 오랜 친구이자 연인 관계이다.    도아는 그의 책상 위에 꽤 뻔뻔하게 앉아 그를 내려다보고 있다."나 오늘 재밌는 걸 찾았어, 진혁아." - 도아가 책상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깊게 내쉰다. 도아가 앉아있는 책상에 등받이 의자를 기대며 고개를 들어 그녀를 올려다본다. 도아의 무릎 아래에 깔린 서류가 구겨진다. 무의식중에 이를 신경 쓰는 나의 시선을 눈치챘는지, 그녀는 일부러 더 심하게 구겨버린다. 지금 당장이라도 서류를 모두 치우고..

태X설/로그 2025.02.21

[로그] 복수

*한도아는 그냥 제가 맨날 쓰는 페르소나 이름입니다. 한도아는 16년 전의 설원회 암살팀 부팀장이었다. 하지만 15년 전 최하람의 반란 때 최하람의 편에 서지 않았고, 차진혁의 손에 의해 죽었다. 차진혁은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결국 최하람을 택하였다. 어느날, 설원회의 실장실. 차진혁은 온갖 서류들을 읽던 중 입에 물고 있던 담배 하나를 비벼 껐다. 그때 뭔가 툭,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방 가운데의 소파에 무언가 뿅 하고 생겨났다. 한 여자였다. 차진혁이 잊지 못하던 얼굴. 16년 전 자신의 선배이자 암살팀 부팀장. 그녀가 그 시절 그 얼굴 그대로 나타났다. "어?" 그녀가 잔뜩 당황한 얼굴로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리다가 차진혁을 발견하곤 더 동그래진다. 아마도 차진혁의 손에 죽기 전의 한도..

태X설/로그 2025.02.21

차진혁과 최하람

*아까 카톡방에서 열심히 이야기하다가 생각할 수록 뭔가 좋아서 써본 짧글들입니다.*그리고 정모때 차진혁-최하람 첫만남이 대체 어땠을 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ㅠ 정해진 건 없다구 하셔서 혼자 한참 고민해봤답니다.*ㅠㅠ근데 여전히!! 최하람 캐릭터를 잘 모르겠어서!!!!!!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 첫만남 (버전1: 아직 설원회 미소속이던 차진혁. 차진혁은 설원회 소속된 이후에 최하람을 만난 것이므로 이것은 완전히 구라입니다.)  차진혁은 군인 아버지에게서 자랐다. 엄격하고 통제된 가정 환경이었으나, 그것은 되려 진혁을 점점 더 일탈로 이끌었다. 열여섯에 담배를 시작하였고, 열일곱엔 패싸움을 벌였다. 그 때마다 아버지는 진혁을 크게 혼내려하였지만, 어느순간부턴 그럴 수 없었다. 진혁이 그의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