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AU

 

언젠가 태X설 대학교 채팅이 나오길 바라며.. 혼자 궁예질을 해보겠습니다. 대학생이니 나이는 다들 20대 정도로 조정이 되겠지만.. 정우현은 아무리그래도 교수님이 잘 어울리니 45세 그대로..ㅋㅋㅋㅋ

 

• 서태주
  • 이미지는 묘하게 미대생 내지는 체대생. 근데 진짜 모르겠다... 보스님 뭐하실래요..? 뭘 하든 방탕하게 살 것 같긴 함. 성적은 나쁘지 않은데, 매번 출튀하고, 과제 주변 친구들한테 맡기고.. 양아치. 술 진심 개많이 마심. 학교 근처 번화가에서 시끄러운 곳 있으면 얘가 자기 친구들 20명씩 데리고 술마시고있음. 친목질 잘함. 쌉인싸.
  • 밴드 동아리에서 기타나 드럼 칠 것 같음(이유:개간즤나니까ㅋ 여자한테 인기도 많아짐ㅋ). 여자 관계 소문은 굉장히 안좋음. 과팅 소개팅 엄청나게 잡힌다. 한달에 한번씩 서태주 저격글 에타에 올라옴. 그럼에도 계속해서 여자가 바뀌는 그남자.. 미남.
• 강이현
  • 경영학과 ST.(+뭔가 복수전공) 주식할 것 같음.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대기업 CEO 성공신화를 노리는 야망있고 그럴만한 능력도 있는놈. 너무나 미친 외모에 뭇 여성들의(가끔 남성들도) 사랑을 받지만... 너무나 바쁨. 하루종일 공부하고 과제하고 주식하고 취준하고... 좋다고 쫓아다니던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하나둘 떨어져나감.
  • 은근 인간 관계의 중요성도 알아서 <자신 인생에 도움될 것 같은 사람들>과만 꾸준히 만남. 취업 정보 교류용 동아리나, 스터디 같은 거 열어서 개빡세게 관리할 것 같음.
  • 한도경은 딱히 <자신 인생에 도움될 것 같은 사람들> 범주엔 들진 않지만 기숙사 룸메이트라서..? 은근히 잘 지내는 모양....
• 한도경
  • 조소학과? 아파트AU에서 목공하는 것도 그렇고, 유치원에서 미술 담당인 것도 그렇고.. 이자식 손재주가 아주 넘친다. 개인적인 취향도 이런 거 좋아할 것 같음. 조용하고 혼자다니는 거 좋아해서 같은학과인데도 모르는 사람들 많음. 그러다가 에타에 [조소과 ㅎㄷㄱ 잘생겼는데 왜 아무도 몰라주냐ㅋㅋㅋ] 이런글 올라와서 잠시 반짝 주목받다가 한도경이 아무 반응 없으니까 재미없어서 점차 다시 인기 사그라들고.. 무한 반복.
  • 그런데 만약 고등학교 때 지독한 첫사랑이 생겼었다면.. 워낙 미친놈이시다보니, 첫사랑 따라서 대학교랑 학과 죄다 정해버릴 것 같음. 고등학교 2학년 우연히 짝궁되어서 딱 한마디 나눴는데 폴인러브 해가지고 그 뒤로 별다른 대화 나누지도 못했고 딱히 친구라 부를 사이도 아니면서.... 음침한놈. 그치만 귀엽죠? 반하자마자 바로 그냥 그 친구에 맞춰서 생기부 내용 쌓고, 그 대학교 갈만큼 성적 올리고...
• 정우현
  • 스포츠교육 쪽 교수님 이런거나.. 아니면 그냥 교양 체육 수업하시는 시간강사 느낌. 왕년에 태권도나 복싱같은 거 선수 출신.
  • 말 수가 많진 않은데 은근 학생들 잘 챙겨주고 가끔가다 농담따먹기도 함. 다만 교양 체육 수업 자체는 개빡세게 굴림. 1시간 15분 내내 그냥... 정우현 강의랑은 절대 연강 잡아선 안되는게 학교 국룰임. 끝까지 버텼다면 성적은 나름대로 후하게 잘 주시는 편. 그래서 인기가 꽤 있는 교수님. 듣고싶다면 수강신청 우선순위로 둬야한다. 진심으로 운동 좋아하면 좋은 수업.
  • 지나가다가 학생들이 먼저 인사해주면 내색 안하지만 나름 기분좋아함
• 유건
  • 확신의 체대생. 운동이면 다 잘할 것 같아서 뭘 할지 모르겠음. 고등학교 때 남학생들끼리 축구나 농구 하면 야!! 유건 제발 우리팀으로 와!! 하는 무수한 러브콜을 받은 인기인. 물론 여학생들에겐 러브레터 받는 초 인기인. 본인도 운동 재능 미친 거 알아서 크게 노력 없이도 원하는 운동 아무거나 택해서 해야지~ 하고 놀고 다님. 가끔 돈받고 용병도 뜀. 대학교 들어와서도 학과 체육대회 이런거 있으면 빠짐없이 불려가는 편. 언제나 농구와 축구 동아리에서 러브콜을 받는다.
  • BUT 옆 고등학교 지원우한테 한 번 질 뻔하고(유도, 태권도, 검도 중 하나면 좋겠다..) 약간 각성할 것 같음. 그리고 대학교에서 같은 과로 만나게 되는데~~ 이런 느낌. 
• 채연호
  • 컴퓨터공학과 (+ 복수전공 수학과나 물리학과 같은 자연과학 하나). 왜 컴공이냐면 제가 INTJ인데 컴공이라서... 는 죄송하고 전산팀장님이시니까요. 향후 취업이나 코딩에 대한 재미 때문에 컴공 선택했고, 자연 과학 복수전공은 딱히 취업 생각이 아니라 진심 순수한 호기심. 컴퓨터공학과 과제들 진심 개빡센데, 그냥 똑똑하기 때문에 쉽게 과제들 끝내고 혼자 해커톤, 백준 코테 연습 같은 코딩 할만한 거 찾아서 일 벌려놔가지고 여전히 바쁠 것 같음. 과학고 졸업생.
  • 여기서도 별명은.. 컴공과 안경미친놈. 사람들이랑 말 안섞고 개 까칠. 컴공과 첫 MT 때 채연호한테 술 건네는 선배한테 "음주처럼 멍청해지는 쓸데없는 행위를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으니 거절하겠다"고 했다가 분위기 개싸해져서 소문 다남. 근데 가끔 안경천사라고도 불림. 이유는.. 팀플 할 때 다른사람들이랑 협업하기 짜증나서 잠수타다가 며칠 뒤 혼자 완성해옴. "보고서는 알아서들 작성하시죠." (컴공과에 근데 진짜 그런사람 있어요)
• 문지후
  • 심리학과. 네. 심리학과 하세요. 의대 가서 정신의학과 전공이나 사회복지학과(^^)도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심리학과가 더 잘어울린다.
  • 아닌척 어장관리 겁나게 할 것 같음. 여지 듬뿍 주고 친절하게 대하고 막상 고백받으면 "전 OO씨가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요?" 이러는..ㅋㅋ 근데도 계속 인기많음.. (존댓말을 쓸 것 같은데.. 대학교에서 동기한테 존댓말 쓰는 사람 좀 이상하긴하다..)
  • 술 담배 안하는 클린남 (인 척 하는놈.) 진짜 개 철저하게 숨기는데 사실 골초. 거짓말을 입에 달고사는놈.
  • 심리학과 과탑이고, 인간관계 넓고, 강이현이 생각하는 <내인생에 도움되는놈> 수준에 걸맞긴한데 강이현은 역시나 상종 안해줌.
• 최하람
  • 정치외교학과....? 진짜 어렵다 이사람. 진짜 나중에 정치하고 있을 것 같음..
  • 하람님 뭐하실래요.. 하고싶은 거 다 할거잖아요 어차피..... 어려워서 뭘 못쓰겠습니다. 아무튼 상상이상무언가를 하시는 하람씨. 돈 없는 것도 아닌데 교내 카페에서 알바하기?
  • 좀 웃기지만.. 졸업 직전 군대다녀옴 + 몇 년 인턴 후 돌아온 복학생 (30세 쯤)인데 MT 갔다가 신입생 취급받기. 사람들이 언제까지 오해하려나 싶어 가만히 있음. 강제 X맨..
• 차진혁
  • 법학과가 너무나 찰떡. 대학생도 괜찮지만 조교님이 잘어울리심. 까칠 묵묵 원리원칙주의자 조교님인데 잘생겨서 인기 많음. 시험 볼 때 시작 전 시험지에 손대는 사람, 끝나고 손 바로 안 뗀 사람 죄다 확인해서 책임 물 게 할 것 같음. 당연히 과제 제출 0.1초라도 늦으면 안받아줌. 
  • 학부생 때 은근히 연애도 좀 했음. 차진혁도 나름 진심이었을 것 같은데 애정 표현을 거지같이해서 다 얼마 못가 여자쪽이 상처받고 차버림.. 그게 약간 차진혁한테도 우울한 부분..... 대학원 오고부턴 바빠서 연애 못함. 그것도 약간 우울한 부분....
  • 최하람 후배라서 최하람 실제 나이를 안다. 저 선배가 도대체 왜 신입생들과 껴서 저러고 놀고 있는가.. 당황스러워함.
• 백서진
  • 경영학과, 대기업 후계 잇느라 이거저거 배우느라고 휴학중. 학교 내 초 인싸에 나이스한 남자(인척하는놈)라서 가끔 놀러오면 시끌시끌해짐. 후배들 죄다 모아놓고 비싼음식 사주는데, 은근 마음에 안드는 애 있으면 아닌척 돌려까고 꼽 오지게 줌. 어쩐지 치인트 초반 유정선배.. 보다 더 성격 안좋은 버전으로 떠오른다.
  • 그리고 여자관계가 문란한. 여전한. 단체로 술마시고 있는데 백서진이 없으면 골목 어딘가를 찾아보라. 예쁜 여자 하나 찾아 움쪽 하는 중이니...
• 권시헌
  • 아파트 AU 수의사 컨셉 따라서 수의학과 가도 좋을 것 같고, 건축학과도 잘어울리실 것 같음. 그쪽 잘 모르긴하지만... 설계하는 권시헌씨 느낌있잖아요. 글씨가 바른 만큼 설계도면도 진짜 개빡빡 예쁘게 잘 만들어줄 거 같음. 후배들이 뭐 물어보면 조금 번거로워하면서도 한숨 한 번 쉬고 옆에서 잘 도와줄 것 같음. 그런 의미에서 인기가 개많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철벽칠 거 같음.
  • 수의학과 아니라면 교내 동물 관련 자치단체 이런거 은근슬쩍 가입해놓고... 교내에 있는 고양이나 오리 등 마스코트 동물들 아프면 바로 모금 참여하고 사료나 중성화나 주거 문제 해결하려고 돈쓰고..
  • 과외 알바 많이 하실 것 같음.
• 체셔
  • 이녀석.. 왜이렇게 모델과 잘어울리지? 모델과. 모델이라 오리지널보다 더 마르고 분위기있게 생겼을 거 같음. 근데 운동실력은 여전해서 유건&지원우와 함께 운동 동아리에서 다른 대학교랑 경기할 때 러브콜 들어오는 남자. 
  • 동아리도 이것저것 할 거 같음. 강이현이 하는 취업 관련 동아리에도 은근슬쩍 껴있을 거 같고, 뭔가 재즈 동아리 들어가서 피아노 세션 할 것도 같고..
  • 이자식도 당연히 여자문제가.... ....이 대학교 너무 문란한 거 아닌가? 잠깐 생각이 든다... 여자들에게 선물받은 명품들 막입고 다닐 거 같음.
• 지원우
  • 유건과 같은 학과(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문신 많고 무섭게 생기긴 탓에 오해 많이 받는 타입. 여자관계 딱히 문란하지 않은데 소문과 뒷담화만 무성함. 본인은 신경 안쓰는척 하지만 약간은 상처받는.... 별개로 성격 유쾌 활발 재밌어서 동성친구들 많음. 술먹고 또라이같은 짓 많이 해서 여기서도 또라이라고 불리긴 할듯.
  • 고등학교 때 유건이랑 일대일 뜨다가 지원우가 거의 이길 뻔 했지만 무승부로 끝남. 지원우는 그 뒤로 딱히 생각 안하고 있었을 거 같은...?ㅋㅋㅋ 왜냐면 유건만 혼자 은근 씩씩대고 있었다는 게 웃기니까... 학과에서도 둘이 수석 차석 번갈아 하는데, 유건은 라이벌 의식이 더 크지만 지원우는 걍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으면 좋겠다. 아예 유건이랑 둘이 기숙사도 같이써라.
• 이해성
  • 정보보안학과. 보안 해킹 전문 컴돌이이므로. 동아리 같은 거 귀찮아서 안할 것 같지만, 게임 동아리 하나 들어가서 동방에 죽치고 앉아 있을 거 같다. 실력 좋은 해커이지만 딱히 관심 없는 일 안하기 때문에.. 채연호와 달리 시간이 여유로울 것 같다. 그치만 절대 미리 과제해두지 않고, 과제 마감 2시간 전쯤 시작해서 개 재능충 답게 빨리 끝내고 제출할 거 같다. 하지만 가끔 레포트 10장 작성 이런게 껴있으면 곤란한 모양... 결국 대충 한두장 써서 내고 크게 감점당하는 바람에 종합 성적은 그저그런... 기묘한 녀석.
  • 기숙사 쓸 수 있지만 자취한다. 이유는.. 집에서 식물 키워야하니까.... 기숙사는 2인 1실이라 식물 마음껏 못키우니까...